홈플러스 음식 쉬어서 환불 받은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홈플러스에 들러 장을 봐왔습니다. 요새는 너무 덥기도 하고 폭염 때문에 요리조차 하기 싫지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밀 키트를 홈플러스에서 구입했습니다. 요새는 밀 키트에 다양한 음식이 많아서 정말 편리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씩 사서 해 먹어 보니 맛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동안은 이마트에서만 구입하다가 처음으로 홈플러스에서 사봤습니다. 맛있게 먹을 마음에 빠르게 집으로 가서 조리를 시작하는데 계속 시큼한 냄새가 났습니다.
유통기한은 하루 남았지만,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그냥 조리를 했는데요. 조리 완성 후에 모든 음식이 쉰 맛이 나고 고기에는 비릿한 맛과 쉰 맛이 섞여있었습니다. 도저히 못 먹겠어서 다 버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상품이 쉰 것 같아서 홈플러스 홈페이지 고객의견에 글을 남겼습니다. 저는 세가 산 상품의 사진, 조리된 사진, 쉬어서 버린 사진을 찍어서 같이 올렸습니다.
글 남긴 다음날 홈플러스에서는 영수증에 쓰여있는 번호를 물어본 후 환불 조치를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전화를 받은 후 방문했던 홈플러스 고객센터로 가서 환불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던 홈플러스에서 홈플러스 멤버십 카드를 만들면 쿠폰을 주고, 셀프 계산대로 많이 생겨서 이용하기 좋았지만, 상품의 질이 가장 우선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홈페이지를 이용하시거나 소비자센터로 바로 전화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입 후에 상품이 상해있거나 썩어있다면 바로 가져가서 보여주면 환불처리, 교환을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이미 조리를 해버려서 사진으로 보냈지만, 환불 조치는 바로 해주는 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