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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심야괴담회 소재 씨랜드 참사 논란

by cindy11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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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인 심야 괴담회는 무섭고 오싹한 이야기들을 재연과 함께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하나같이 똑같았던 예능 프로그램의 한줄기 빛 그리고 인기를 나날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27일 씨랜드 화재 사건 소재로 논란이 생겼습니다.  심야 괴담회에서 방송된 1999년 6월 경기도 화성 씨랜드 청소년수련원에서 발생된 화재로 인해 23명의 사망자가 생겼고 19명이 유치원 생이였습니다. 제보자는 폐건물 보존 임무를 맡았고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씨랜드 참사 논란

 

하지만 씨랜드 화재 사건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의 유가족들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고 참사가 귀신이라는 소재로 쓰게 되었다는 안 좋은 여론이 생겼습니다. 이 논란으로 심야 괴담회 측에서는 괴담만 소개하기에는 콘텐츠가 한계점에 다 달아 실화를 다루게 되었다며 논란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사건을 추모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그런 의도로 방송한 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심야 괴담회에서는 실화와 함께 병행할 생각을 하고 있으나 피해자들을 떠도는 원혼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논란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은 괴담과는 사실과 멀었던 실화사건이었기에 좀 더 신중하게 문제를 다뤘어야 합니다. 어떤 의도였던 간에 유가족들의 심정을 헤아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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